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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씨제이에스의 새로운 소식과 각종 보도자료, 리뷰들을 볼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리뷰] Klipsch RB-81Ⅱ 3월호 Cover Story
  • 2014.03.11

짝짝~ 월간오디오가 [2014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었네요^^

Klipsch RB-81Ⅱ

오디오 전문지 월간오디오 2014 3월호 커버 장식


월간오디오  http://www.audioht.co.kr
월간오디오 커버스토리  http://www.audioht.co.kr/atl/view.asp?a_id=3871


클립쉬의 약진이 눈부시다. 회사의 경영진이 바뀐 이래 한때 미국 내 판매 1위의 스피커 시스템 제조업체였던 회사의 명성을 되찾으려는 듯 다양한 제품의 출시가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국내의 시장에서는 더 저가의 제품들에 밀려서 별로 활발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가 새로운 국내의 파트너를 만나면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호에 이어 이번 달에도 클립쉬의 제품을 들어볼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의 제품은 현대적인 홈시어터 구성 라인의 북셀프형 시스템인 레퍼런스 RB-81Ⅱ이다. 클립쉬의 레퍼런스 시리즈는 제품이 서브우퍼 빼고도 모두 17가지나 제공되고 있어 다양한 크기와 조건의 실내에 완벽한 홈시어터를 구성하기에 충분하도록 되어 있다. 이번 호의 시청 제품은 북셀프형 사양 중에서 가장 큰 크기의 RB-81Ⅱ이다. 제품의 구성은 클립쉬 전통의 혼 드라이버를 장착한 2웨이 시스템인데, 우리에게 익숙한 가정용 하이파이 시스템의 구성이라기보다는 프로용 장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우퍼의 크기는 8인치의 것을 사용하고 있고 트위터는 1인치 직경의 티타늄 진동판으로된 컴프레션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다. 크로스오버 주파수가 1400Hz로 되어 있어 일반적인 북셀프형의 제품보다는 아주 낮은 대역까지를 트위터가 담당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재생되는 소리의 대부분이 혼 드라이버에서 나오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 우리가 듣는 음악의 대부분이 1000Hz 부근의 음인것을 생각한다면 우퍼에서 나오는 음의 양이 더욱 많은 것임을 알 수가 있다. 더욱이 저음역의 재생에는 훨씬 큰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있으니 2웨이 스피커 시스템에서 우퍼의 중요성도 매우 큰 것이다. 클립쉬의 제품은 과거에 혼 드라이버의 장착이 특징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우퍼를 정교하게 만들어내지 않았던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경향은 지금으로부터 30여 년쯤 전부터 바뀌기 시작했다. 스피커 시스템을 구성하는 유닛의 정교함이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선 것이다. 물론 이것은 당시 하이파이 스피커 시스템에서 한참 인기가 올라가던 영국제 스피커를 비롯한 유럽 제품의 성장세에 자극을 받기도 한 결과이기도 하겠지만, 오랜 회사의 전통에 안주하지 않고 시장의 흐름에 빠르게 대응해 왔다는 점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경쟁력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의 시청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음악은 잭슨 브라운의‘The Load Out’.
1977년의 메릴랜드 공연 실황 음반인데, RB-81Ⅱ에서 울려 나오는 음은 공연장의 음과 매우 흡사하여
실황 녹음의 맛을 아주 잘 살려내고 있었다. 능률도 높지만 최대 재생 음압도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스피커의 크기에 비해 큰 규모의 음장 공간의 재현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RB-81 Ⅱ의 우퍼는 진동판의 재질이 매우 단단한 세라메탈릭으로 되어있다. 이 때문에 저음의 반응이 빠르고 소리의 윤곽이 매우 선명하게 만들어진다. 단단해진 저음의 윤곽은 이 위에 얹히는 혼 드라이버의 전개를 부드럽고 풍만한 음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혼 드라이버의 높은 능률과 상대적으로 낮은 능률의 우퍼와의 조합은 설계자에겐 매우 까다로운 도전과제이다. 하지만 클립쉬는 이러한 제품의 개발을 60년이 넘도록 해왔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이러한 음의 설계에는 일가견이 있는 것이다. 실제로 재생을 해보면 혼 드라이버 특유의 음색이 드러나지 않고 잘 조정된 북셀프형의 제품과도 같은 느낌의 사운드가 나오고 있다. 제품의 능률은 클립쉬제품의 특징인 고능률을 유지하고 있다. 앰프와의 매칭에도 그다지 까다롭지 않을 것이지만 잘 만들어진 진공관 앰프와의 매칭이 추천된다. 다른 스피커보다는 높은 능률 덕분에 앰프를 까다롭게 가리지는 않지만 모든 앰프와의 연결에서 좋은 소리가 나와 주는 것도 아니다. 즉, 최적의 조합이 있게 마련인데, 이를 위해 시청실에는 야마하의 A-S3000 인티앰프가 준비되어 있었다. 작년 가을의 리뷰에서 강한 인상을 주었던 제품이니만큼 아무래도 스피커 시스템의 한계를 알아보기에는 적합한 제품 같았다. 그 결과는 대단히 절제되고 차분한음이 스피커 앞으로 울려 나왔다. 좋은 울림의 소리였지만 어딘지 모르게 거친 구석이 있었던 클립쉬의 사운드가 마치 영국제의 북셀프형 스피커를 울리는 듯한 음으로 변화되어 있었다. 입력 장치로는 야마하의 CD-S3000과 음원 파일의 재생을 위한 노트북이 동원되었다. 늘어난 고품위 음원의 유통 때문에 컴퓨터의 사용이 잦아진 것도 있지만 CD로 시청할 경우보다는 훨씬 더 많은 분량의 음악을 시청실에까지 가져갈 수가 있기 때문에 PC의 사용이 늘고 있기도 한 것이다. 이번의 시청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음악은 잭슨 브라운의‘The Load Out’. 1977년의 메릴랜드 공연 실황 음반인데, RB-81 Ⅱ에서 울려 나오는 음은 공연장의 음과 매우 흡사하여 실황 녹음의 맛을 아주 잘 살려내고 있었다. 능률도 높지만 최대 재생 음압도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스피커의 크기에 비해 큰 규모의 음장 공간의 재현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혼 드라이버 특유의 음색이 가미되지 않은 이유는 이들이 개발한 사각형의 개구부를 갖는 혼의 형상에 있는 듯하다. 음의 전개가 자연스럽고 우퍼와의 연결도 매끄러워서 장시간 듣고 있어도 피곤함을 주지 않는 소리이다. 강력한 파열음의 재생이 가능한 혼 드라이버의 특성상 역시 홈시어터용의 사용이 적합한 시스템이지만 연결하는 앰프에 따라서는 정갈하고 밀도감 있는 사운드의 연출도 가능한 시스템이다.